본문 바로가기
임신출산

임산부 임신 주기별 영양제

by sjamie1001 2023. 7. 6.

임신하기 전에도 영양제를 잘 챙겨먹지 않았는데 요즘 입덧때문에 엽산 빼고는 아무것도 챙겨먹고 있지 않습니다. 주변에 임신했던 여자분들이 임신 주기별 영양제는 되도록 챙겨먹으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저도 이제부터라도 챙겨먹으려고 합니다. 임신 주기별 영양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복용량 및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 임신 주기별 영양제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 수치의 변화로 인하여 신체의 변화가 발생하고, 혈액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태아의 기형 예방과 산모의 혈액량 공급에 영양을 줄 수 있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중 특히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비타민 D, 엽산, 칼슘, 철분 및 오메가 3입니다. 태아의 성장으로 인하여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 및 권장량은 임신 시기별로 다르기 때문에 영양소의 역할 및 효능을 알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준비 단계 ~ 임신 15주  엽산 
임신 준비 단계 ~ 출산 후 3개월  비타민 D
임신 14주 ~ 임신 36주  오메가3
임신 15주 ~ 출산 후 3개월  철분제
임신 20주 ~ 출산 후 3개월  칼슘제

 

 

2. 엽산 (임신 준비 단계 ~ 임신 15주, 보건소에서 무료 제공)

2.1 엽산 효능 

임신 전 그리고 임신 초기 엽산 복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태아 성장 발육, 뇌 발달 문제, 다운증후군, 심장기형확률, 신잠기형확률을 낮추는 등 태아의 임신 초기 기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습관성 유산이나 조산 저체중아 출산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2.2 엽산 복용량 및 복용법

가임기 여성에게는 최소 400mg 이상 하루에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임신중에는 태아조직의 성장과 모체혈액량 증가에 의해 WHO의 권유에 따라  250mg를 하루에 더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800mg까지 섭취하도 한다.  따라서 임신 전 그리고 임신 초기엔 필수로 엽산 복용을 많이 합니다. 엽산은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푸른잎 채소, 바나나, 방울토마토, 딸기, 검은콩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초기 입덧이 심하면 식품으로 충분한 양을 먹기 힘들 수도 있고  조리과정에서 손실되기 쉽다 보니 엽산제 복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엽산은 수용성 비타민이다 보니 엽산은 필요량 이외엔 소변으로 배출 됩니다. 아침 기상 후 공복시 섭취해야 흡수율이 높습니다만 빈속에 드셔서 입덧이 심해지면 안좋을 수 있으니 주치의와 복용량, 복용법에 따라 상의하시는게 좋습니다

 

 

 

3. 철분제 (임신 15주 ~ 출산 후 3개월, 보건소에서 무료 제공)

3.1 철분제 효능

임신중기에 들어가면서 태아 발달에 따라 엄마도 많은양의 혈액이 필요해지는 만큼 철분 필요량도 증가되는데 이떄 몸속 철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빈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철분이 부족하면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 발육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증가합니다. 따라서 철분제의 충분한 섭취를 통해서 임산부의 빈혈을 예방하고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 발육을 도울 수 있습니다. 

3.2 철분제 복용량 및 복용법

철분제도 음식으로 보충을 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임신 15주 ~ 출산 후 3개월 까지 챙겨먹으면 좋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것은 임신 초기때부터 그럼 철분제를 먹으면 안되나? 생각할 수 있는데요. 왜냐면 철분제를 먹으면 위장장애가 올 수 있는데 임신 초기엔 입덧 때문에 많이들 힘들어 하시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임신초기때부터 굳이 챙겨필요는 없습니다. 임신부의 경우 필요한 1일 철분 권장량은 24mg 이지만 체내에 모두 흡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30mg이상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철분제도 식사전 공복에 섭취해야 흡수가 잘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과 함꼐 섭취했을떄 체내 흡수가 더 빠릅니다. 

 

3.3 철분제 복용 주의사항 

칼슘이랑 철분을 동시에 섭취하는 경우에는 칼슘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철분-칼슘 섭취는 6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커피(카페인성분)도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같이 섭취하면 안되고 최소 2시간의 간격을 두시기 바랍니다. 

 

3.4 철분제 복용 부작용 

철분제를 섭취할 경우 흡수되지 못하고 남은 철분은 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대변의 색이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속쓰림, 울러거림, 더부룩하는 증상과 변비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변비가 너무 심하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액상으로 변경하거나 철분 주사제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4. 비타민 D (임신 준비단계 ~ 출산후 3개월)

4.1 비타민 D 효능 

임산부가 비타민 D가 부족하게 되면 태아의 뼈 형성이나 근골격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더불어 임신 중독증, 임신성당뇨, 조산, 산후우울증, 3세 이내의 아토피 피부염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자연 합성되고 칼슘이 뼈에 흡수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 임산부는 물론 현대 여성들은 대부분 비타민 D가 부족합니다. 따라서 엽산처럼 비타민 D도 임신전 부터 전기간에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4.2 비타민 D 복용량 및 복용법

비타민 D는 식사중/식후 섭취해야 흡수율이 높습니다. 드랍형 비타민 D도 존재하는데 밥먹을떄 2~3방울 뿌려 먹을 수도 있습니다. 보건소 산전 검사 또는 산부인과 기초 검사에서 본인의 비타민 D 혈중 농도를 확인한 뒤 주치의와 상의하여 비타민 D 복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당연히 좋습니다. 보통 2000 IU 정도 많이 복용합니다. 비타민 D 정보센터에 따르면 심한 비타민 D 결핍상태의 임산부들은 적어도 하루에 비타민 D를 4000IU 이상 섭취하라고도 합니다. 즉 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으니 주치의와 상담후 결정하시고 중요한 것은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 오메가 3 (임신 14주 ~ 36주)

5.1 오메가3  효능

오메가는 동물성 오메가3와 식물성 오메가3로 나뉩니다. 오메가3에 함유되어 있는 DHA 성분이 태아의 뇌 발달과 시력보호에 도움이 되고 또한 임신중에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붓기 쉽고 부종이 나타나기 쉬운데 오메가3는(EPA) 혈액순환 및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어 임신중에도 오메가3 복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 체중아 출산 및 조산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임산부는 방사능 및 중금속의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식물성 원료의 오메가3를 고르고 EPA보다는 DHA 함량이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2 오메가3 복용량 및 복용법

임산부 또는 수유중일 경우 매일 500mg 이상의 오메가 3를 섭취하도록 권항하고 있습니다. 식사 후 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5.3 오메가3 복용 주의사항 

오메가3의 EPA는 지혈억제작용 기능이 있기에 임신 36주 이후에는 복용을 잠시 중단했다가 출산 후에 다시 먹어야 한다고 많이 알고 있습니다만 주치의 마다 오메가3에 함유되어 있는 EAP 함량 정도는 괜찮다 라고 보는 주치의도 있기 때문에 임신 후반기에는 의사와 상의한 후 복용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6. 칼슘제 (임신 20주 ~ 출산 후 3개월)

6.1 칼슘제 효능 

칼슘은 치아와 뼈에 99%이상 존재하는 영양소로 치즈/우유/멸치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슘은 출산 후 산모의 건강 상태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음식 또는 영양제로 꾸준히 섭취해야 합니다. 

 

6.2 칼슘제 복용량 및 복용법

칼슘은 흡수율이 낮은 미네랄이기 때문에 넉넉하게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일 칼슘 요구량은 1000mg이지만 임신기에는 태아와 태아 부속물의 성장발달 및 모체 조직의 증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비 임신기 때보다 임신 준비기 여성의 일일 칼슘 권장 섭취량에 300mg을 추가 섭취하며 수유시에는 400mg을 추가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일 2회 1정을 식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철분제 소개에서 언급된 것 처럼 칼슘제와 철분제는 6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드시기 바랍니다)

 

 

 

7. 기타 영양제 및 기타 사항 

7.1 기타 영양제 - 유산균 

임신을 하게 되면 자궁의 크기 증가로 인하여 대장이 눌려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유산균을 복용하면 변비 증상을 완화시키고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임산부 유산균 선택시 모유유산균의 균주 장용 코딩 기술 및 합성첨가물의 배제 여부를 검토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태아의 아토피 발병률을 낮추고 태아 면역기반 형성을 높여줍니다.참고로 유산균은 장뿐만 아니라 여성의 질에도 많은 양의 유산균이 존재합니다. 근데 엄마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내 유산균의 활동량도 줄어들고 그에 비해서 유해균의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질염에 걸리기가 쉬워집니다. 이런 이유로 유산균을 섭취해서 유익한 균을 늘려주려는 이유입니다. 

 

또한 미생물 샤워라고 해서 자연분만 할떄 아기는 엄마의 산도를 통과하면서 여러 유익균들과 접촉하게 되는데 이떄 아기의 첫 면역력이 결정됩니다. 이 과정에서 엄마가 가진 좋은 균이 많을수록 아기에게는 더 많은 유익균이 전달되는데 이때 태아가 접촉한 균의 종류가 앞으로의 면역력 형성에 결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면역기반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유산균은 임시기간 동안 내내 섭취하셔도 좋습니다. 복용은 기상직후나 자기전에 공복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7.2 영양제 다 섭취해야 하나요? 

주치의마다 철분과 엽산은 대부분 추천하고 나머지 영양제들은 선택이라고 하는 주치의도 있습니다. 본인의 건강상태와 주치의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결정하시면 됩니다. 

 

7.3 한알로? 아니면 개별로 챙겨먹어야 하나요? 

한알에 여러가지 요소가 들어있는 약으로 챙겨드셔도 됩니다만, 임산부 전용 약으로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한알 또는 개별로 섭취하실때는 모두 복용량을 맞게 섭취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품마다 섭취 방법이 상이 할 수 있으니 반드시 드시고 계시는 약의 복용법을 숙지하세요